군더더기 없는 포스팅을 위해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오늘은 요즘같은 추운 겨울에 가기 좋은, 

선술집/이자카야를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정릉의 북한산 보국문역 주변에는 

많이 어둡지만 찾아보면 술집이 많은데요,

 

친구 넷이서, 간단히 한잔할 곳이 없나 찾고 있었는데

주변에 260 Place, 드시소 등 감각적인 분위기 술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릉쪽은 리뷰도 많이 없는지라..

맛과 서비스 등이 보장(?)된 술집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밖에 흘러나오는 BGM에 이끌렸고,

그냥 '김술랭'에 들어갔습니다.

 

 

 

누구의 작품인지 모를 하트가 테이블마다 놓여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술집에, 놀랬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 놀랬습니다. 

 

신기하게도, 기본안주는 스프와 바삭한 빵조각이 나온다.

 

 

 

메뉴를 보면서 따뜻한 스프로 몸을 달랬고, 

가게 디자인과 좀 상반되는 폰트를 보며 색다름을 느끼기도 했지만,

 

고민에 고민을 하다 전골과 튀김을 시켰습니다. 

주문한 메뉴는

- 소고기 전골

- 돈까스+고로케+감자튀김 (주문할때 돈고감달라고 하시면 되나봐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 분주해보이셨지만,

좀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첫번째로 소고기 전골(18,000)

- 가격대비 양이 많이 나왔어요. 네명에서 계속 떠먹어도 잘 줄지 않았습니다.

- 맛은 익숙한 소고기 양념소스와 함께 얼큰한 맛이 났습니다.

- 고기, 버섯, 야채 등 건더기도 많아서 안주로 딱.

 

소고기전골(18,000)

 

첫번째로 돈고감(돈까스, 고로케, 감자튀김 17,000)

- 전골을 보고, 많은 양을 기대했지만 양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 역시 튀김답게, 튀김맛이 났습니다. 맛없진 않았어요.

- 구성이 새로웠지만, 다음엔 다른메뉴도 시켜보고 싶네요.

 

돈고감(17,000) _돈까스&고로케&감자튀김

 

개인적 리뷰 (★ 4.0/5.0)

- 맛 : 전골은 맛있지만, 튀김은 아쉽!

- 가격 : 전골은 추천!

- 서비스 : 바쁜데도 꽤 친절하심. 

 

▶ 괜찮은 선술집으로, 다시 가서 다른것도 시켜보고 싶음.

 

 

 

 

※ 가게 정보

- 가게이름 : 김술랭

- 위치/주소 : 서울 성북구 보국문로20길 22 1층 김술랭

- 운영시간 : 주말/평일 18:00~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