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지수, 나스닥! 뉴욕증시 총 정리

 

뉴스를 보면 이런 단어가 우리 눈에 거슬리죠.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뉴욕증시 등등!

도대체 무슨 단어길래 매일 뉴스에

다우지수가 급등했다, 폭락했다.. 얘기가 나오는걸까요?

 

 

한국 주식시장에 코스피, 코스닥지수가 있듯이,

미국에도 여러가지 지수가 있습니다.

 

 

몰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해외주식이라고 한국과 연관이 없는게 절대 아닙니다.

한국은 특히 해외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오히려 코스피,코스닥보다 중요한 지수일 수 있습니다.

 

 

오늘은 국내 주식투자자도 꼭 알아야할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추가로 짧게 S&P 500지수까지)

 

 

정말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해두었으니,

미국주식, 미국증시에 대해 전혀 모르시는 분들도

쭈욱 읽으시면 이해가 가실겁니다!

 

 

거두절미하고 바로 알아봅시다.

 

 

1-1. 다우지수? 그게 뭘까?

 

 

미국증시에 전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설명하고 갈게요.

 

천조국이라 불리는 세계 최강국 미국에는

크게 2개의 증권거래소(주식시장)이 있습니다.

이 거래소들에서 세계적인 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것이죠.

1. 뉴욕증권거래소 (NYSE)
2. 나스닥(NASDAQ)

 

지금 알아볼 "다우지수"는 두 거래소에 상장된 우량주를 모아놓은 지수입니다.

실제 풀네임은 다우와 존스가 만들어서 "다우존스(Dow Jones) 지수"입니다.

 

 

어떤 산업관련 주를 모으냐에 따라 운송, 공공 등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하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다우지수"는 30개의 대표 우량주를 모아놓은 지수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다우지수 30 등으로 불립니다. 

한국으로치면 코스피20, 코스피200하고 비슷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럼 그 다우지수의 30개 대표 우량기업은 뭐가 있을까요?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다우존스지수

30개 기업에는 한국에서도 익숙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alt="애플, 나이키, 코카콜라, 맥도날드, 디즈니 등 다우지수 기업"

 

1-2 다우지수, 10년간 어땠을까?

 

2010년부터 10년간의 다우지수는 놀라울 따름입니다.

최근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증시로 빠져나가는 이유가 아닐까해요.

 

10년전 10,000달러에서, 지금 27,000달러로 2.7배정도 뛰었습니다. 

특정 종목 하나의 가격도 아니고, 미국 대표 30개 기업 가치가 평균 3배 상승한 것입니다.

 

 

그럼, 바로 나스닥은 뭔지 알아보죠!

 

 

 

 

 

 

 

 

 

2-1 나스닥? 그건 또 뭔데?

 

 

다우지수는 NYSE와 나스닥에 상장된 30개 기업을 묶어둔 지수였죠!

 

"나스닥" 용어 자체는 미국 증권시장 중 하나를 뜻합니다.

미국기업뿐만 아니라 전세계 벤처기업, 테크기업들이 상장된 '장외' 주식시장입니다. 

우리나라의 코스닥(KOSDAQ)이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의 코스닥은 일반적으로 중소/중견기업이 상장되어있지만,

미국의 나스닥은 규모가 엄청 큰 IT기업도 상장되어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 꿀리지 않는 기업들이 포진해있죠.

 

 

마이크로소프트(MS), 애플(Apple), 구글(Goog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 등이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로 얘기하는 나스닥 지수는 나스닥 증권시장 전체 지수를 말합니다.

벤처, 기술주들의 상장된 만큼 다우지수와 달리 변동이 엄청나게 큽니다.

최근 10년간 지수변동을 보시죠.

 

2-2 나스닥, 10년간 어땠을까?

2010년부터 10년간의 나스닥 지수는 다우지수랑은 비교도 안됩니다. 

 

10년전 2,000에서, 지금 거의 10,000으로 거의 5배가 되었습니다.

다우지수가 약 2.7배가 됐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상승입니다.

 

미국의 굵직한 IT기업의 가치상승이 주된 이유가 아닐까하네요!

 

 

 

 

3. S&P 500

 

사실 미국 대표 증시 지수는 총 3개에요.

위에서 알아봤던 다우지수, 나스닥지수와

"S&P 500"입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Standard & Poor 사에서 만든 500개 우량기업 주식지수입니다.

즉, S&P에서 500개 우량주를 묶어 만든 지수인거죠!

 

 

현재 다른 지수를 밀어내고

미국 대표지수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역시 10년간의 Trend를 살펴볼까요?

 

나스닥지수만큼 상승하지는 않았지만 다우존스와 비슷하게

1000 > 3300으로 약 3.3배가 되었습니다.

 

 

 

추가로, 미국증시와 코스피, 코스닥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보셔도 됩니다.

https://noendinlearning.tistory.com/35

미국증시, 주식시간과 사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