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요즘 전 세계가 난리났죠.

국내 확진자는 20명, 30명을 넘어서 2월 20일

현재 국내 확진자 100명이 넘었고 코로나 사망자까지 발생한 상황입니다.

 

전세계인들의 건강은 물론이고, 공장이 전면중단되면서 산업계에도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물론 아직 일시적인 타격일 수도 있고, 지속 영향을 끼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가 얼어붙은 만큼 심각하게 고려해볼 사안인 것 같아요.

 

 

오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큰 타격받은 분야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최근 뉴스와 주식시장을 떠돌며 접했던 분야를 위주로 정리해드릴게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주로 아래 업계들이 코로나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아래 분야들 외에 중국과 관련된 분야라면 모두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 여행/항공업

  2. 반도체/전자 등 제조업

  3. 오프라인 소비및 자영업

 

 

1. 여행/항공업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19로 가장 큰 악재를 맞는 업계가 아닐까합니다. 

 

 

바로 전까지만 해도 일본 불매운동으로 인해

일본관련 여행상품, 항공업계가 얼어붙기 시작했는데요,

우한폐렴(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꽝꽝 얼어붙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본 불매운동은 국내여행을 부추겼다고 할지라도,

코로나19는 집 밖으로의 활동을 자제하게 만들었죠.

 

 

여행업계에는 엄청 큰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여행업계의 피해는 막대합니다.

여행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는 하나투어에서 밝힌 바로는,

전년대비 수요가 반토막으로 급감하였습니다.

 

 

바이러스로 인해 전세계 각지의 예약건은 대규모 취소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액이 어마어마합니다.

 

악재가 지속되자, 여행사들은 안식년, 무급휴직 등

비용 절감을 위한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업 스스로가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대부분 기업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관광사업체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합니다.

 

2. 반도체/전자 등 제조업

 

최근, 반도체/전자/디스플레이 등 업계에도 비상입니다. 

최근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 공장을 세워 리스크가 적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제조업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막중합니다.

 

 

생산차질로 인해 제조업은 비상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악재는 곧 국내 제조업계의 생산차질로 예상됩니다.

실제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 전망치를 낮추기도 했는데, 

아래 포스팅에 관련 내용 기술해놨으니, 간단히 보시면 이해되실겁니다.

 

 

https://noendinlearning.tistory.com/44

코로나 바이러스, 경제영향 총 정리!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난리가 났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준비하는게 최우선이겠지만, 차후에 후폭풍으로 밀어달칠 수 있는 경제영향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겠죠?..

noendinlearning.tistory.com

 

하지만, 중국 경쟁업체의 악재를 고려하면 

비교적 호재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경우, 중국 LCD의 공격적인 가격경쟁,

치킨게임으로 인한 피해를 적지 않게 보고있었는데요,

 

중국에 공장을 둔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의 전면 공장 중단으로

비교적 가격경쟁이 사그라들고 매출을 다소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역시, 국내 제조업의 피해도 만만치 않으니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3. 오프라인 소비및 자영업

 

실제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속되며, 우리 실생활이 많이 달라졌죠.

대형마트와 백화점, 면세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공간의 발길이 끊겼습니다.

우리는 오프라인 활동을 자제하며, 오프라인 소비를 줄이게 되었습니다.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에 따라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직격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유동인구가 적은 오프라인 유통경로는 비교적 많은 발길이 갔겠지만,

소비자들은 대규모 인원이 모여있는 곳을 꺼리게 되었고, 

그 발길은 고스란히 온라인으로 옮겨갔습니다.

 

 

신학기와 졸업시즌에 큰 이슈가 다가와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온라인 유통채널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세계의 SSG, 롯데의 롯데ON 등 온라인 전환 가속화 중)

 

 

 

온라인 커머스 산업의 가속화 전망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에 대한 타격은 더욱 와닿습니다.

최저임금과 비싼 임차료 등으로 인해

어려웠던 자영업에 더 차가운 바람이 불어온 상황입니다.

 

 

 

 

자영업에 위기는 차츰 쌓여가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1000여명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 바이러스로 97.9% 자영업자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했고,

응답자 중 44%는 전년 대비 매출이 50%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 소득은 전년 동기보다 4.9% 감소하였고, 이는 2003년 이후 가장 큰 감소율입니다.

심지어, 일부 증권사는 한국 경제 성장률은 마이너스로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전세계 코로나 여파, 언제까지 지속될지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신종 코로나 여파가 계속되면 이 흐름이 더 악화될 수 있는 만큼 

해결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